[훈제오리부추볶음]
성질이 찬 오리와 따뜻한 부추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. 오리고기를 끓는 물에 데쳐 기름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.
[재료]
· 훈제 오리 500g · 양파 200g(1개) · 부추 300g · 고추 30g(청·홍고추 각 1개)
· 다진 마늘 1큰술 · 진간장 1큰술 · 참기름 1큰술 · 통깨 약간
❶ 냄비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끈 후 훈제 오리를 넣어 살짝 데친다.
TIP. 삶는 것이 아니에요. 살짝 데치세요. 그냥 조리해도 맛있지만 데치면 기름기가 빠져 담백해져요.
❷ ①을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.
❸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, 양파는 얇게 채 썰고, 고추는 어슷 썬다.
❹ 예열한 팬에 기름 없이 강한 불로 양파를 볶는다.
❺ 양파 숨이 죽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갈색이 돌 때까지 볶는다.
❻ 다진 마늘 1큰술, 진간장 1큰술을 넣고 볶다가 ②를 넣고 볶는다.
❼ 강한 불로 올리고 손질한 부추와 고추, 참기름 1큰술, 통깨 약간을 넣고 볶아 마무리한다.